공지사항 Vol. 2 [2009.07.02]

 
공지사항이라고 쓰고 (링크신고용)이라고 읽습니다.
본 블로그는 사일괭이만의 잡담 포스팅이 즐비한 블로그 입니다.

원래 취지는 게임과 글이였지만
지금은 주인장도 어떤 성향인지 모르는 블로그입니다.

링크신고는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말씀해주시면 맞링크하러 갑니다~)

제 글에 오타나, 지적은 감사히 받지만 악플은 무통보 삭제입니다.

MSN- Shuvarest@hotmail.com
네이트온- bulsajo7@nate.com

누구신지 말씀해 주시고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목록 설명

뒹굴뒹굴- 이름 그대로 뒹굴뒹굴 대는 괭이의 주변 이야기 입니다.[쉽게 말하자면 잡담]
끄적끄적- 제가 나름대로 생각있게 쓴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힘내요 마왕님- 현재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이글루스 펫- 저의 펫인 주트군의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Game- 제가 하는 게임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주로 온라인 게임이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볼 것도 없는 곳이지만 재밌게 놀다 가시길 바랍니다 :D




[최종 수정 2009.07.02]


by Silecat | 2010/12/31 23:59 | 트랙백 | 덧글(33)

내가 여기 온 이유? 글쎄...

※ 뻘글만 투척해서 끄적끄적란이 배고프답니다(탕)

  내가 미국으로 대학을 와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하 오티)에 참가했을 때 내게 말 거는 애들 마다 꼭 물어보는 것이 있었다.


"우와, 한국에서 왔다고?"

"아니, 정확히는 베트남에서 공부하다가 여기로 온 거지."

"그런데 이 곳은 왜 온거야?"


  처음 이 질문을 들었을 때 답하지 못한 게 아니라 당황해서 였다. 마치, 재미도 없는 매니악한 게임 왜 하고 있냐고 질타 받는 기분이었다. 이 질문을 답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간 뒤 나는 또 2학년 생 (Sophomore)과 교회 청소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어김없이 나오는 질문.


"어쩌다가 이 곳에 오게 된거야?"

"글쎄, 그런 게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

"이유랄 건 없지만 네 동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궁금해서."

"흐음, 그냥 공부하고 싶어서."

"한국에서 해도 되잖아?"

"네 말도 일리가 있는데, 난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잖아.
2-3 년의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걸 배우겠어."

"그렇구나."


  이건 사실 변명에 가깝다. 공부를 하고 싶은 건 맞지만 진짜로 내가 왜 이토록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는지 그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며칠을 이 질문만 생각하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첫 영어 시간, 영어 실력을 테스트 한다며 에세이 주제를 주고선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 사실 주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혹은 [가족에 대해 설명하시오] 같은 간단한 주제였지만 요 며칠간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기에 멍한 상태로 쓰다 결국 높은 등급이 나오질 못했다.

  영어 과목을 마친 후에 한 일본 누님을 만나게 되었다. 정식 학생은 아니고 교환학생이었는데 다음 봄 학기가 끝나면 가신단다. 오늘 잘했냐고 묻는 말에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네, 대충요." 라고 대답했다. 그리곤 같이 걷는 내내 침묵. 보다못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오늘 에세이 잘 봤어요?" <<-사실 영어라 반말이지만 그냥 이해를 :)

"그럭저럭 했지 뭐."

"뭐라고 쓰셨길래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는 이유가 없다.
그 이유는 좋아하는 순수한 감정 그 자체 이기 때문이다
.  라고 컨셉을 잡고 썼지."


  그 순간 깨달은 게 있었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토록 열광적일 수 있는거고 푹 빠질 수가 있는거다. 바로 내가 공부하는 이유 좋아하기 때문에 심리학을 배운다. 남들이 이 곳은 후진 대학이라고 하든 인서울 급도 못된다고 하든 그딴 건 아무 상관 없었다. 공부하는데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그 순수한 감정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만큼 열심히 하는 자신을 보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덧. 언제나 전 글을 쓰면 왜이리 횡설수설(...)
맞춤법 부터 퇴고까지 자세히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네요.

덧2. 딱히 궁금하시지도 않으시겠지만
유학생활에 대해 듣고 싶은 것이 있으신지?
(물론 제 기준으로 씁니다 0->-<)

by Silecat | 2009/11/06 09:57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6)

전 지름신 강림하면 - 와 친구가 된다는게 실감이 안갔는데

무지 실감나고 있습니다.

저번 지름신 강림 덕분에 월요일 날 물품이 도착 안하거나 잘못 가는 경우엔

전 어떻게 될지 [머엉]

아 참고로, 저 셋트는 [중간고사 셋트] 라고 하는데 셋트 한 개당 박카스 10병이 주어집니다만
(냉장고도 없는 제 방에서 뭘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

전에 제가 셋트 잘못 주문했다고 징징거린 이유는 바로...



참고로 제가 산건 요거↘

첫번째 스크린샷 (일반 햇반 + 라면셋트)
햇반 (2박스)
신라면 & 짜파게티 (5개입 2 묶음= 총 20개)
깻잎 3캔
양념꽁치 & 양념 고등어 1캔
돌김 1봉지
박카스 10병

두번째 스크린샷 (유기농햇반+ 라면 =제가 산거죠 ㄱ-..)
유기농햇반 (2박스)
맛있는 라면 (4개입 3묶음 = 총 12개)
깻잎 1캔
양념꽁치 & 양념 고등어 1캔
돌김 2봉지
박카스 10병

요런 이유. 유기농 들어갔다고 가격 더 받는 게 싫어서

원래는 그냥 햇반 셋트를 샀었는데 (라면도 20개!)

결제하고 보니깐 위에 유기농 셋트로 되있지 뭡니까.

흐음, 제가 산 셋트에서 믿고 가는건 돌김. 그런데 "밥만 먹는 것도 감지덕지 아니냐능!"

이러실 분들을 위해... "피자가 맛있다고 피자만 먹는거랑 뭐가 다르냐능 ㅠㅠ." 이라고

답해드리겠습니다.


덧. 박카스 10병 안받는 대신 그냥 햇반 셋트로 바꾸고 싶네요.
(박카스 20병은 대체 ㅋㅋㅋㅋ)

by Silecat | 2009/11/06 05:19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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